치매의 극초기 증상 5가지

안녕하세요 강미입니다. 치매의 증상은 다들 알고 계시죠? 보통 건망증이 조금 심해지는 정도에서 시작하여 부분부분 기억이 상실되고, 가끔은 잘 다니던 길도 익숙하지 않게 느껴져 길 잃음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미 치매가 찾아온 이후라는 뜻인데요, 초기단계보다 더 이른 단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몇 가지의 주의 신호를 알 수 있다면 이보다 조금 더 발빠르게 치료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치매의 극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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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 - healthy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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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일상적인 판단력이나 추론 능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간단한 의사결정이나 문제 해결이 어려워질 수 있는 것인데요, 보통 사람들에게는 오늘 무엇을 먹을 것이고 어떤 옷을 입을 것인는 마음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치매의 극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이런 결정이 어렵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물론 먹고 싶은게 너무 많거나 입을 옷이 없어서 결정하지 못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죠. 또한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그것을 사러 가야 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지만, 이를테면 연필이 필요하면 문방구에 가야한다는 문제 해결법이 쉽게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소한 변화에 대한 민감도

 

간단한 변화나 소리, 냄새 등에 대한 과민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은 좋아하지 않는 냄새가 난다고 해서 갑자기 코를 틀어막으며 소리를 치거나 그 자리를 소란스럽게 떠버리는 경우는 별로 없죠. 그러나 치매의 극초기일 때는 이런 간단한 변화 조차도 참지 못하고 과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환경에 대한 감각이 슬슬 변화되기 때문일 수 있어요.

 

 

사람 간 관계 변화

 

가장 크게 티가 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일 것입니다. 사회적 행동이나 대화 능력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평소 전혀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던 사람인데 갑자기 소통이 잘 안 된다거나 대화가 뚝뚝 끊기는 느낌을 준다면 치매의 극초기를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당사자는 업무나 대화 중에 주제를 파악하는 것이 어렵고 이로 인해 급작스러운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어 감정변화도 눈여겨 봐야 합니다.

 

일상적인 작업 수행의 어려움

또한 간단한 일상 작업이나 셀프케어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예를 들면 옷 입고 벗기나 목욕을 하는 것과 같이 지극히 사소한 일상적인 일들을 갑자기 어렵게 느끼는 경우를 말합니다. 옷을 벗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 된다거나, 목욕을 하러 들어갔는데 순간적으로 방법이 생각 나지 않는다면 치매 극초기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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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른 행동 변화

 

마지막으로는 평소와 다른 행동패턴을 보이는지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이 행동패턴에는 정서적인 변화도 포함됩니다. 따라서 원래는 감정의 널뛰기가 심하지 않던 사람이 급격한 기분 전환이 생기거나 특히 우울감, 불안, 무기력 등의 감정을 수시로 느낀다면 위에서 언급한 1~4번의 특징이 동반되지는 않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치매로 100%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스트레스나 우울증, 혹은 물리적인 건강 문제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고 다른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또 다른 건강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