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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 증상, 전조증상, 원인, 응급조치 알아보자

강미 - healthybeauty 2022. 12. 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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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미입니다. 오늘은 급성심근경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성심근경색은 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이라면 언제나 주의해야 하는데요, 갑자기 찾아오는 만큼 미리 대비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급성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응급조치방법까지 정리해두었으니 꼼꼼하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급성심근경색이란?

급성심근경색이란 관상동맥이 갑자기 완전하게 막혀서 혈액이 통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심장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서 심장의 근육이 손상되면 심한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죠. 급성심근경색증은 돌연사의 흔한 원인인데요, 초기사망률이 30%에 육박한다고 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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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온 몸에 혈액을 보내서 산소와 영양소를 전달하는 펌프 역할을 합니다. 평생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일하는데요, 심근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것이 바로 심장의 표면에 위치한 관상동맥, 즉 심장동맥입니다. 심장동맥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인데요, 이 심장근육도 혈액을 통해서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아야만 합니다.

 

급성심근경색의 증상

주로 흉통이 나타나는 것이 전형적이지만, 때로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가슴 한가운데에 짓누르는 듯한 통증, 혹은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이 통증은 30분 이상 지속됩니다. 휴식을 취해도 호전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을 투여해도 차도가 없습니다. 이 통증은 때로 목이나 턱, 어깨, 왼쪽팔 쪽으로 뻗어나가기도 하고 안색이 창백해지거나 식은땀을 흘리기도 합니다.

 

 

 

급성심근경색의 원인은?

급성심근경색증의 주된 원인은 동맥경화입니다.

관상동맥의 동맥경화 부위가 혈관 안쪽으로 파열되면 혈전이 생기는데요, 그렇게 되면 이 응고된 피 덩어리인 혈전이 관상동맥을 완전히 막아 혈액이 통하지 않게 됩니다.

 

 

 

급성심근경색의 치료

혈액공급이 끊기면 심장 근육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빨리 막혀버린 혈관을 재개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근경색이 있더라도 크기를 줄일 수 있고 가장 중요하게는 생명을 구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응급 관상동맥 중재시술

급성심근경색증이 강하게 의심되는 환자는 막힌 관상동맥을 확인하기 위해 응급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시행합니다. 진단과 동시에 풍선 확장술, 스텐트 삽입술 등의 중재시술을 하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스텐트 삽입술이란 이후에 관상동맥이 다시 좁아지지 않게 하도록 금속 재질의 철망인 스텐트를 삽입하여 혈관을 넓힌 상태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심장 근육에 혈액 순환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인위적으로 조치하는 것이죠.

 

- 관상동맥 우회수술

급성심근경색 환자 중 응급시술에 성공하지 못한 경우에는 관상동맥 우회수술을 합니다. 또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부분이 많은 경우에 외과적인 개흉수술로 막힌 혈관을 우회하여 다른 혈관을 이식함으로써 심근에 인위적으로 혈류를 공급해줍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관상동백 우회수술을 시행하는 빈도는 낮다고 합니다.

 

급성심근경색 의심 시 응급조치

가능하면 움직이지 말고, 운전도 직접 하지 말고, 니트로글리세린이 있으면 즉시 사용합니다. 효과가 없는 약을 먹거나 개인병원으로 가서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119를 불러서 응급실로 갑니다. 발병된 지 6시간 이내에 병원에 가야만 심장의 괴사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급성심근경색 합병증

심근경색으로 근육이 손상되면 이 손상된 근육은 다시 회복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심부전증, 부정맥, 심막염, 승모판역류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급성심근경색 예방방법

급성심근경색증을 예방하려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요인들을 조절해야 합니다.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요인은 주로 흡연, 비만, 당뇨, 고지혈, 고혈압 등이기 때문에 이를 관리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1. 금주, 금연하기

2.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가 있으면 약물로 관리하기

3.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은 주 3회 이하로 섭취하기

4. 식물성 기름 사용하기

5. 소금 섭취량 제한하기 (1일 5g이하)

6. 카페인 제한하기

7. 섬유질 풍부하기 섭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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